수학의 개념과 어디에 쓰는가?

수학의 개념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1.한개나 두개이상의 데이터(혹은 숫자, 정보)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로 추출하기 위해 쓰이는 학문입니다.

2.어떠한 논제나 과정이 진실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쓰입니다.

 

수학을 몰라도 사람은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을 아는 사람은 미래를 예측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빙 둘러서 걸어갈 길을 직선으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확실하게 감을 잡기 위해서 예체능 계열에서의 예시를 알려드리자면

 

미술계열에서 필요한 각도, 힘의 움직임의 방향, 회전, 투시, 중력들을 그릴때

지우고 그리고를 반복하여 그럴듯 하게 그려내는 사람과

수학적 계산으로 사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리는 사람의 작업속도 차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야구선수가 무작정 달리고 공받고 공때리고 하면서 서서히 익혀가는 것과

의 속도가 몇 km 일때 안타율이 높고 몇 km 일때 낮아지는가, 선수의 시간대별 플레이 봤을때 이 선수의 지구력은 어느정도인가 등을 계산으로 파악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선수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예시처럼, 수학을 알면 직무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다른 능력이 부족해도 수학만 잘 알면 노동자의 계급에서 벗어나서 설계자의 계급으로 살아갈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수학을 싫어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진도만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진도에서 뒤쳐지면 사교육을 한 것이 아닌 이상 성적도 안좋아지고 당연히 외계어같은 수학을 싫어할 수 밖에 없지요

 

수학이 좋아지는 법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초등학교 과정 몇개들만 살펴보면 됩니다. 그 귀여운 문제들을 보고 있으면 무한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게 수학의 진짜 매력입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쉬워지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학문이란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만약에 4+2 가 어렵고 보기 싫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피하지 맙시다.